2024년 국내 및 세계 포털 검색엔진 점유율 순위 네이버 구글 다음 MS빙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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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독보적인 1위를 하던 구글이 국내 시장에서도 토종 검색엔진인 네이버를 턱밑까지 따라 붙은 상황이라고 하더니 최근 기사를 보면 네이버가 다시 격차를 벌려나가는 듯 합니다. 24년 국내 국내 포털사이트 점유율 순위를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2024년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데스크탑 기준)

• 구글 : 81.95%
• 마이크로소프트 빙 : 10.51%
• 야후 : 2.95%
• 바이두 : 0.55%
• 얀덱스 : 0.45%
• 다크덕고 : 0.4%

모바일 기준으로는 통계가 나오지 않았네요

2024년 국내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1월1일~12월23일까지, 출처 : 인터넷트랜드)

• 네이버 : 57.98%
• 구글 : 33.26%
• 다음 : 3.74
• 마이크로소프트 빙 : 2.92
• 줌 : 0.16%
• 기타 : 1.15%

2024년 국내 검색 엔진 시장 월별 점유율

2024년 국내 검색 엔진 시장 월별 점유율

반응형

24년 중반기까지 구글이 약진을 계속하다가 다시 네이버가 점유율을 벌려가고 있습니다. 

• 8월 이후 네이버의 포탈 사이트 고도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서 검색 결과의 신뢰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 숏폼 등 컨탠츠를 다양하게 강화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긴 질문에도 대응하는 AI 브리핑 서비스를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빙은 AI 검색 기능인 코파일럿 서비스를 도입 후 다음과 대등한 점유율을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결론

세계 검색 시장에 비해서 국내 검색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독주가 한동한 계속될 것이나 구글도 막대한 자금을 투여하고 있는 AI 검색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고, 검색 결과 상단에 내용을 요약하고 링크를 제시하는 AI 검색 기능인 AI 오버뷰를 12월부터 서비스 하는 등 앞으로 국내 검색 시장은 네이버, 구글, 빙 3파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구글이 네이버에 비해 매년 260배가 넘는 AI 투자를 하는 것만으로도 향후 결과는 불보듯 뻔해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