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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 되면서 플렛폼만 잘 갖추어 놓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혁신에 가까운 플렛폼이나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익히 잘 아는 유튜브도 1인 방송시대를 연 플렛폼으로 볼 수 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도 이에 해당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오늘은 공공재에 해당될 수 있는 의료분야의 디지털화 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의 원격의료 시장 진입 노력
삼성전자
-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은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밴드,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생체 정보 수집입니다.
- 스마트폰에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 각종 바이털 생체 정보를 수집합니다
- 삼성 스마트TV와 삼성 모니터에 바이탈 채크 기능을 넣어서 수시로 생체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 최근 마이크로젠과 협력해서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한다던가 의료용 챗GPT를 개발한다던가 의료 시장 진입을 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보입니다.
구글
- 구글 핏이라는 앱을 통해서 운동량 수면시간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활용할 수 있습니다.
- AI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헬스케어 산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애플
- 애플 헬스 플렛폼을 활용하여 건강데이터를 수집 활용합니다.
-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를 통해 심박수, 심전도를 측정하여 활용하고 원격진료에 대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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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의료시장 진입 과연 정당한가?
장점
- 의료 소외 지역의 의료 접근성 향상 :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나 고령자 등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좋아집니다
-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건강 예방 관리가 가능합니다
-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므로 AI 분석을 통해서 의료 혁신을 통해 불치병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의료 서비스가 경쟁에 의해서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문제점
- 공공재 성격이 강한 의료 서비스가 상업화가 가속되어 환자 중심이 아닌 기업의 이익이 주가 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생체 데이터가 보험회사 등에 전달되어 보험마케팅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 대형 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 병원들도 대기업 플렛폼에 종속될 수 있고, 병원 간도 격차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 의료인들도 대기업의 플렛폼에 종속되어 의료인의 독립적인 판단도 훼손될 수 있습니다
- 플랫폼 내 의료인을 점수를 매겨서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이 된다면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 원격진료의 오남용을 통한 공공보험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사보험 시장은 추가 상품 기획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습니다.
대기업 의료시장 진입 장벽: 규제
- 원격진료는 의료 취약지, 격리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되 의사가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합니다
- 개인정보 보호법 및 의료법으로 환자의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에 엄격
- 원력진료에 대한 의료수가 없음
- 병원 외에 외부에서 진료를 중개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결론
의료 시장은 대기업 입장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보일 수 있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의료 시장은 공공재의 성격이 강해서 국가의 주도로 관리되는 시장으로 의료인도 수익 창출보다는 대국민 서비스에 방점을 찍고 있죠. 대기업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 디지털 플렛폼화 및 원격진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긍정적이나 여기서 나올 수 있는 많은 문제점은 적극적인 규제를 통해서 제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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