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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사놨던 MPmaterials 8주. 수익율 -15프로. 물탈까 싶다가도 자원주는 변동이 심해서 무서워서 그냥 관망하고 있었죠. 근데 어느 순간 눈을 의심할 정도로 빨간색 수익이 올라가 있었던 겁니다. 비록 8주였지만 저에게도 이런 행운이. 역시나 마이너스를 치고 있던 아메리칸 리소스도 동반상승하고 있었던 것이죠. 희토류 개발에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MPmaterials(MP: 엠피머티리얼즈)
- 엠피머티리얼즈(이사 엠피)는 미국 라스베가스에 소재하며 캘리포니아 내 패스산의 희토류 광산을 운영하고 정제까지 하며, 이것은 미국 유일한 희토류 채굴 기업입니다.
- 희토류 광석 및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 금속 제품을 생산하고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정련 및 25년 말에 네오디늄-철,붕소(NdFeB) 자석 생산을 목표로 사업 중입니다.
- 24년 기준으로 전체 직원 804명의 임직원이 근무중이며, 이 중 83%가 현장 직원입니다.
- 25년 1분기 실적 기준 60.8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25% 증가된 수치입니다.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과 금속 판매 증가로 인한 실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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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상승 원인 : 미 국방부(DoD)와 협력
- 7월 10일 미 국방부는 엠피의 NdPr 산화물 가격을 10년간 킬로 당 최소 110달러를 보장하고, 향후 엠피가 생산하는 자석 제품을 모두 국방부가 구매한다는 계약 체결
- 또한 미 국방부는 4억달러에 달하는 엠피의 우선주를 매입하여 엠피 지분의 15%를 확보, 최대 주주로 올라감. 향후 이 우선주는 보통주를 취득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갖는다 합니다.
- JP morgan과 골드만 삭스도 엠피가 진행하는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정련 10X 시설 프로젝트에 10억달러의 담보 금융을 제공
- 미 국방부는 중희토류 분리 역량 강화를 위해 1.5억달러의 대출을 엠피에 추가 제공
또 다른 희토류 미국 기업
엠피와 더불어 각광받은 회사가 아메리칸 리소스와 라마코 리소시스입니다. 두 기업 모두 희토류를 생산하거나 친환경 정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엠피와 같이 국방부의 수혜는 받지 못했지만 엠피의 계약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
민간 회사가 미국 정부, 특히 국방부와 협력해서 미래에 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경우 대부분 상당한 신뢰를 받게되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팔란티어 테크놀러지입니다. 중국의 희토류 견제에 미국 내 기업에 투자를 결정한 이상 이 기업의 앞날은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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