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이 세계 증시에 미치는 영향 원인 전망

이란 이스라엘 분쟁

 

많은 분들이 중동과 이스라엘 간의 해묵은 종교 갈등 때문에 전쟁과 분쟁을 계속해왔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핵과 군시설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 했고, 이란은 이에 탄토미사일과 드론으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사건이 일어났죠. 국내를 포함해서 글로벌 증시에도 영향을 주는 사건이라서 왜 이렇게 아웅다웅하는지 알아봅니다.

6월 13일 발발한 이란과 이스라엘 사태

• 6월 13일 이스라엘이 핵과 군사시설 및 고위급 지휘관에 대한 대규모 공습 감행. 일명 Operation Rising Lion(라이징 라이온 작전)
•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호세인 살라미가 사망, 핵 과학자 등 4명이 사망 또는 부상한 것으로 알려짐.
• 같은 날 밤 이란이 수백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의 여러 도시에 동시에 공격. Operation True Promise 3이라는 작전 감행. 
• 이스라엘 사망 9명, 부상 300여명, 이란 민간인 포함 104명 사망, 380명 이상 부상. 군사 핵시설에 심각한 피해 발생.
• 6월 14일 이스라엘이 다시 이란의 사우스파크 가스전과 휘발유 저장고 드론과 전투기로 공격 감행. 이란은 여기에 미사일 100여기 추가 발사.
• 트럼프 푸틴과 통화에서 중동 정세가 우려스럽다면서도 이스라엘 공격이 효과적이었다고 두둔
• 6월 15일 오만에서 예정된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협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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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망

• 전면전보다는 대리전과 정밀 타격 국지전 중심으로 전개 가능성 큼
• 미국의 암묵적인 승인 하에 이스라엘은 대이란 작전을 수주 정도 지속할 태세임
•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할 무기를 이스라엘 지원으로 전환 가능
• 중국은 이스라엘에 공개적으로 공격 중단을 경고하여 미국을 간접적으로 견제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이란과 이스라엘 사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 주식에서 금이나 달러,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
•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 사태 발발 후 S&P500, 나스닥 지수 2.5% 하락
• 유럽 주요지수 2.2% 하락
• 방위산업주 급등
• 사이버 보안주 강세
• 한국 증시는 14일 1.3% 하락, 방산주, 원유관련주 강세

결론

분쟁이 단기로 마무리 될 시에는 일시 조정 후 반등이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보복전이 행해지면 방산주나 에너지 관련 주가 지속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전면전이 벌어질 시에는 국제 증시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고, 원유도 12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