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몇가지

환율

 

해외 주식을 하다보니 예전엔 전혀 상관하지 않던 환율에 촉각을 세우게 됩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환율은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천한 지식으로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환율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어떤 시점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딱 잘라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시기에 따라서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환율이 상승할 때

• 외국에서 한국의 상품의 가격이 싸게 느껴지므로 수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한국에서는 외국 물건의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므로 수입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하락할 때

• 외국에서 한국의 상품의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므로 수출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한국에서는 외국 물건의 가격이 싸게 느껴지므로 수입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 환율이 상승할 때 : 수입원자재나 소비재 가격의 원가가 상승하게 되므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 환율이 하락할 때 : 수입원자재나 소비재 가격의 원가가 하락하게 되므로 물가가 낮아져서 물가 안정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리에 미치는 영향

환율의 상승으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외국인의 투자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서 기준 금리를 올려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결론 : 향후 전망

원화 환율이 딱 잘라서 얼마 정도면 적정한 수준이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각 금융 기관이 예측하는 수치는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250원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의 계속된 압력과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서 환율은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