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 병실에서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라고 함은 환자를 개인 간병인 도움 없이 병원내 24시간 상주하는 간호사와 간병인이 대신 돌봐주는 병실 내 통합 서비스입니다. 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201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되어서 201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어 전국에 확대되기 시작했고, 환자보다는 환자 가족들에게 시간적, 금전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제도로 볼 수 있습니다.
1.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신청방법
전국에 수많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는 병원들이 있으며, 입원시 주치 의사를 통해서 신청하거나 병원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간호간병 통합 병동이 간병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많으므로 병상이 잘 나오지 않는 편입니다. 또한 큰 수술 후 집중 치료와 회복이 필요할 때도 주치 의사의 의견으로 빠르게 간호간병 통합 병실로 옮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아내의 암수술 후에도 운 좋게도 회복을 간호간병 통합 병동에서 했습니다. 일반 병동에서 입원 하다가 간호간병 통합 병동에 대기를 올려서 옮겨가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비용
간호간병 통합 병동의 병실비는 병원의 규모나 서비스 등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부담이 되는 비용은 청구되지 않습니다. 일반 병실비용과는 다른 비용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3.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의 장단점
장점:
전문 간호 간병 인력이 24시간 병실에 상주하여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특별히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가족 중 한명이 간병을 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어서 경제적 부담과 육체적,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 간병인이 옮길 수 있는 코로나 등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환자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소규모 병원 보다는 대형 병원에서만 제공될 가능성이 커서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인력 부족으로 인해서 서비스 제공이 원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 병동에 비해서 간호간병 통합 병동의 병상 수가 많지 않아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4.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대상 및 입원기준
간호간병 통합 병실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입원이 가능한 병실입니다. 즉, 중증도와 질병군을 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병상 수가 많지 않아서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경우 일주일~한달 이상 대기하여 기다려도 입원이 힘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내가 입원 시 간병인을 써보니 상당히 비용 지출이 컸습니다. 암 수술 후에는 주치의 의견에 따라서 회복을 그곳에서 할수 있었지만 이후로는 간절히 원해도 한번도 이용할 수가 없더군요. 간병 비용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는 것보다는 모든 병실을 간호간병 통합 병동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론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아주 좋은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바램과 같이 모든 병동으로 확대 실시하려고 하면 간호 인력 및 관련 인력의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인지 부터, 보험 수가 조정 등 문제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 병원까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서 모든 국민들이 간병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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