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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정보

스마트 셋톱박스와 스마트 TV의 선택: 무엇이 더 나을까?

by 농어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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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B, KT, LG U+와 같은 주요 통신사들이 IP 기반의 실시간 TV용 셋톱박스에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한 TV 시청을 위한 셋톱박스가 주류였지만, 이제는 안드로이드나 애플 TV와 같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셋톱박스가 등장하면서 사용자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스마트 TV와 셋톱박스의 기능이 중복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이 둘 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마트 셋톱박스의 등장

 

처음에는 통신사들이 안드로이드 기능을 탑재한 셋톱박스를 주로 출시했지만, 최근에는 애플 TV까지 탑재한 셋톱박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셋톱박스의 스마트 기능이 점차 발전하면서, 스마트 TV 없이도 셋톱박스 하나만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서비스와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셋톱박스를 선택하면 별도의 스마트 TV를 구매하지 않고도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만 있었지만, 최근에는 애플 TV까지 통합된 셋톱박스가 출시되고 있어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 TV 셋톱박스는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하면서도 애플 TV의 모든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TV를 구매할 때 애플 TV를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애플 TV와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의 비용 비교

 

애플 TV가 통합된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을 월정 요금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6,600원의 할부금을 지불하게 되며, 총 237,600원의 비용을 내게 됩니다. 이는 시중에서 애플 TV 4K 단말기를 별도로 구매할 때의 가격(약 231,570원)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애플 TV 셋톱박스는 스마트 TV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별도로 애플 TV를 구매하지 않고도 통신사의 셋톱박스를 통해 실시간 TV 시청과 애플 TV의 스마트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와 스마트 TV의 중복 문제

 

문제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SKB, KT, LG U+와 같은 통신사들이 안드로이드 기능을 탑재한 셋톱박스를 공급하면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TV를 이미 사용 중인 사용자들은 셋톱박스와 TV의 기능이 중복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셋톱박스와 TV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두 기기의 기능이 겹쳐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셋톱박스는 일반 셋톱박스에 비해 임대료가 더 비싸므로, 같은 기능을 TV와 셋톱박스에서 동시에 사용하게 되면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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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셋톱박스와 깡통 TV의 조합?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는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능이 없는 깡통 TV를 구매하고 셋톱박스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일반 셋톱박스를 신청하고 스마트 TV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제가 선택해야 한다면, 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이유는 스마트 TV의 품질이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의 스마트 TV라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구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어느 정도 품질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깡통 TV를 구매할 경우, 스마트 기능이 빠진 대신 화질, 사운드, 서비스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깡통 TV는 대부분 중국의 저가형 제조사에서 생산된 제품이 많아, 극악의 품질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깡통 TV를 구매하고 셋톱박스의 스마트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완전히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화질과 사운드, 서비스 품질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죠. 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중소기업 스마트 TV는 구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어느 정도의 품질이 보장되기 때문에 스마트 셋톱박스의 기능과 TV의 기능이 중복되더라도 TV 자체의 성능을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나 LG의 깡통 TV는?

 

혹시 삼성이나 LG에서 깡통 TV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삼성과 LG는 100% 스마트 TV만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깡통 TV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비즈니스용 TV(사이니지 TV)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긴 하지만, 이는 유튜브만 지원하는 제한된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 스마트 TV와 셋톱박스의 선택 기준

 

결론적으로, TV와 셋톱박스를 선택할 때는 각 사용자의 용도와 취향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만약 스마트 기능이 필요하다면, 셋톱박스가 아닌 TV 자체의 스마트 기능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 TV라면, 구글 인증을 통해 어느 정도의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셋톱박스의 스마트 기능에 의존하고 싶다면, 기능이 없는 깡통 TV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화질, 사운드, 품질,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스마트 TV를 구매하고 일반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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