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tv 98인치tv, 100인치tv 추천, 삼성전자 엘지전자 중소기업tv 스팩 비교해보기

현재 UHD급 tv가 대세이고 이전 FHD tv보다 화질이 4배 정도 향상되다보니 더 선명해졌고, 그 만큼 시청거리도 짧아졌습니다. 100인치 tv 기준으로 최소 시청거리가 3미터이다 보니 왠만한 아파트 거실에서는 이러한 98, 100인치 tv 시청이 가능해 진 것이죠. 100인치 tv도 이제는 성에 안찬다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게 이러한 대형인치 tv도 1주일도 못되서 눈에 익어버리면 커보인다는 느낌이 안들기 때문입니다. 대형tv를 사시는 분들은 매일 영화관에 온 느낌이 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대형tv를 사시는건데 그게 쉽게 만족되지 않는듯 합니다. 앞으로도 100인치 tv를 넘어선 tv들이 나올 것이고, 마이크로 LED라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tv의 경우 쉽게 대형인치 tv 제품을 설치하실수도 있죠. 마이크로 LED라는 제품은 패널을 모듈형태로 조립하는 형태라서 제품이 너무 커서 집에 안들어가는 불상사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스트라 100인치 앞면

 

 

삼성전자나 엘지전자는 자세한 스팩을 공개하지 않아서  샘플로 중소기업에서 나온 100인치 QLED 제품 스팩을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100인치 tv이며 QLED급 제품입니다. 패널의 대각선 길이는 254센티입니다. 제품 가로 길이는 2.24미터 정도이며 세로 사이즈는 다리 없이 129센티, 다리 달고 134센티 정도네요. 제품 폭이 43센치 정도이며, 다리 간 간격이 189센티입니다. 따라서 스탠드 다리를 달아서 기본 설치만 하신다면 티비 다이가 2미터 정도에 50센티 정도는 되어야 100인치를 거치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해당 제품의 박스 크기는 2414 x 1455 x 342mm이라서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무게는 72킬로로 성인 혼자 들 수 없는 무게입니다. 둘이서 들어도 버거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전문 설치기사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게도 무게지만 제품 박스 크기가 크다보니 일반적인 아파트 엘베에 세워서 들어가지가 않다보니 사다리차로 올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창문이 박스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작거나 사다리차가 접근할 수 없는 고층, 단지 내에서 사다리차를 쓰지 못하게 하는 경우 대형 tv를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습니다. 

 

 

이스트라 100인치 앞면

 

 

이 제품도 중소기업 tv 특유의 윗부분이 얇고 아랫부분이 두꺼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베사홀도 하단에 달려 있습니다. 특이하게 제품 뒷 면에 손잡이가 달려 있네요. 옮기기 편하게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메이저급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 고인치로 올라갈수록 스팩이 좋아집니다. 비쌀수록 고급형으로 만드는 듯 싶습니다. 이 제품은 같은 QLED 제품 라인업에 비해서 색감이나 사운드가 강화되어 나왔습니다. 

 

 

엘지전자 설치 기사

 

 

국내 대기업의 경우 특수한 카트를 이용해서 엘베에 집어 넣어 옮기는 방식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제품 포장을 해체한 다음 엘베에 대각선으로 넣어서 들어가는 거죠. 사진에 보시듯이 4인 1조로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혹시나 이동이나 설치 도중 패널이라도 깨지면 엄청난 비용을 기사들이 물어내야 하기 때문이고, 소비자도 배송을 제 때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인치 제품에는 배송설치 인건비가 엄청나게 포함되게 되겠죠? 배송설치비 아낀답시고 대형인치를 직접 싣고와서 설치하려다가 결국 설치가 어려워 전문설치 업체에 80만원 주고 설치했다는 말도 들었네요. 

 

그럼 대형인치에는 어떤 제품이 있는지 과연 가성비와 품질, 성능을 겸비한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대기업을 보면.

 

엘지 QNED 98

 

 

엘지전자는 홈페이지 상으로 98인치 tv QNED 89 제품이 있습니다. QNED의 마지막인 89 시리즈이기 때문에 제품 스팩도 좋을 것입니다. 

 

엘지 QNED 98 치수

 

위 중소기업 100인치 tv보다 2인치가 작기 때문에 센티로 환산한 길이가 차이가 납니다. 가로 사이즈로 약 5~6센티 차이가 나네요. 이 제품은 대기업 tv답지 않게 상단이 얇고 하단이 두꺼운 구조로 나왔네요. 혹시 중국산 ODM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아님 말고. ㅎㅎ

 

주사율 120Hz, 게이밍에 필요한 기본 스팩과 2.2 채널 40와트 스피커, HDMI 4개, 스마트리모컨 등 고사양 스팩과 무게 65키로로 가벼운 편입니다. 

 

엘지 QNED 98 기본정보

 

모양이 중국스러운게 마음에 걸렸는데 역시나 제조국이 중국이네요. ㅎㅎ 중국 KTC나 MTC, TCL Moka라는 전문 ODM 제조사에 의뢰한 제품이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뒷태를 보면 중국산 tv와 똑같습니다.

 

엘지 QNED 98 후기

 

리얼한 후기네요.

 

엘지 ONED 라언업

 

엘지전자의 대형 tv 제품은 OLED 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97인치 올레드 tv입니다. 3천7백만원짜리 C4 시리즈 제품과 4천8백만원짜리 M4, M3 제품입니다. C와 M의 차이는 디자인 차이로 M의 경우 티비를 구동하는 셋탑이 따로 외장기기로 나와서 얇은 올레드 화면을 슬림하게 벽에 붙일 수 있죠. 단지... 5년 안에 3천 4천만원짜리가 번인이 온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듯.

 

삼성 네오qled 라인업

 

 

엘지전자는 극과 극으로 선택의 폭이 좁은 반면 삼성전자는 그나마 3가지 제품 중에 고를 수 있겠네요. 먼저 일반 UHD 패널 제품이 98인치 tv 로 나와있습니다. 사운드바 제외하면 500만원 정도 되네요. 그 위에 QLED 제품 88 등급의 제품이 있고 그 위에 네오QLED 제품 90시리즈가 있습니다. 엘지와는 달리 대형 올레드 제품은 없네요.

 

예산만 되신다면 미니LED인 네오QLED 제품을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만... 예산이 많지 않다면 중저가 제품을 찾으시겠죠. 그런데 사람들 심리가 최저가 제품은 잘 안고르실려는 성향이 있어요. 그래서 썩어도 준치라고 QLED 제품을 선택하시기도 합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일반 LED tv 중 일반패널과 QLED 패널의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위 삼성의 두 모델 간의 가격차는 890만원 - 570만원 = 320만원입니다. 과연 두 제품의 격차가 320만원어치가 나는지는 스팩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초대형 tv 개인적인 추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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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라 쿠카 100인치 5년 무상 QLED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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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 98인치 제품이 일반 UHD 9000 제품보다 더 나은점은 홈페이지상 스팩으로 보면... 두 제품 모두 최대 주사율 120Hz를 지원하며, QLED가 스피커 출력 20와트가 더 높다. QLED 제품에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다, QLED 가 FreeSync Premium Pro를 탑재했으나 일반패널 제품은 FreeSync Premium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다행히 베트남 생산으로 나오는걸 보면 베트남 현지 공장 생산 아닐까 합니다. 일반패널 제품인 UHD9000 제품도 동급 라인업에서 가장 좋은 9000번대 제품이라서 기본적인 스팩은 나쁘진 않아보이고, QLED 제품이 일반패널 제품보다 약간의 스팩업이 있다는 걸로 이해되네요. 그런데 320만원의 가격차는 약간... 만일 시청용으로만 포커싱한다면 보급형 QLED 제품이 약간 밝고 색감이 강한게 사실이긴 합니다. 그리고 2.2채널 40와트 스피커가 20와트 스피커보다는 당연히 낫죠. 하지만 이 차이가 수백만원이라는 건 너무 무리가 있긴 합니다. 사운드 수준이 좋지 않다면 사운드바 100만원짜리 사시면 되요. 돌비 애트모스는 40와트 짜리 티비 스피커에서 완벽히 구현이 안됩니다. 그냥 100만원짜리 사운드바가 완벽은 아니더라도 40와트 내장 스피커보다는 낫습니다. 리어 스피커까지 구매하시면 어느 정도 완벽한 애트모스 사운드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tv에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 안되는데 사운드바 달면 의미가 있냐?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도 계실 껀데요. 돌비 애트모스는 컨탠츠가 지원하는 것으로 주변기기가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그 기기를 통해서 지원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영화 컨탠츠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컨탠츠라면 tv 스피커가 애트모스를 지원하지 않으면 애트모스 마크도 안뜨고 애트모스 사운드도 지원이 안됩니다. 만일 지원되는 tv라면 tv 스피커를 통해서 애트모스 사운드가 출력됩니다. 하지만 애트모스가 지원되는 사운드바를 달면 이 사운드바를 통해서 애트모스 사운드가 출력되게 됩니다. 따라서 tv가 애트모스를 지원하느냐 마느냐는 애트모스 지원되는 사운드바를 달면 모두 해결됩니다.

 

결국 QLED 제품의 화질이 뛰어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약간의 스펙 향상이 과연 320만원의 갭을 메울수 있느냐로 제가 제품을 산다면 그냥 일반패널 제품을 살것이고 애트모스 지원되는 사운드바와 리어 사운드바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위 이미지에 있는 사운드바 세트 구매도 괜찮아 보입니다. 리어까지 지원되는 Q930D 제품이군요. 하지만 홈페이지 상의 가격만 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여러 가격비교 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뒤져서 최저가로 구매하세요. 단, 아주 싸게 파는 사기 사이트는 기웃거리지 마시고. 쇼핑몰에서 카드 결재했는데 판매자가 현금 구매 유도하면 100% 사기입니다.

 

네이버 가격비교

 

 

단지 네이버쇼핑 가격비교만 해봐도 400만원대로 떨어집니다. 삼성닷컴 가격보다 무려 130만원 저렴합니다. 검색은 힘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샵에서는 Q930D 제품과 세트 제품이 없습니다. Q930D 제품이 60만원대입니다. 그보다 저렴한 삼성 사운드바도 있으니 괜찮은 제품 골라서 따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제품을 살펴보았고, 중소기업제품 중 쓸만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이스트라 쿠카 100인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이스트라 브랜드 중 고급 라인업인 쿠카 제품으로 5년 무상이 제공됩니다. 대기업과는 달리 패널 정보는 충실하게 밝히고 있는데요. 대만산 이노룩스의 VA 계열 패널이네요. 대기업의 98인치 패널도 중국산이 거의 99%입니다. 아마도 CSOT라는 중국 패널을 사용할 겁니다. 패널은 요새 거의 상향 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어디 패널을 썼는냐는 거의 무의미한 정도네요. 이 제품은 QLED 제품이며, 안드로이드 구글 tv 버전의 스마트 tv입니다. 주사율 120Hz를 지원하고 게이밍에 적합하게 144Hz까지 가변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우퍼 포함 5채널 60와트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패널은 논글레어 패널을 쓰고 있어서 형광등 등 외부 빛을 반사하지 않아서 눈이 편한 tv입니다.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는 기본적으로 지원됩니다. 

 

이 정도의 스팩이면 삼성전자의 QLED 제품과 맞먹거나 더 나은 스팩으로 보이네요. 거기에 5년 무상서비스라는 아주 좋은 서비스 조건까지 더해집니다. 물론 대기업의 서비스와 비교하면 신속함과 신뢰감이 줄어들긴 하지만 무상서비스 연장이라는게 웃돈을 주고 해달라고 해도 제조사에서는 거부하는 것이라... 이 회사가 현재 약 6년 차에 접어들고 있고, 초기부터 쿠카 제품엔 5년 무상을 걸었던 브랜드라서 5년이 지난 지금 잘 운영되고 있는 걸 보면 고장이 많이 나지 않는 제품이거나 서비스가 원할하게 잘되고 있는 제조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성전자, 엘지전자, 중소기업 tv의 초대형 tv 제품에 대해서 추천제품을 알아봤습니다. 위 내용은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한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