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UHD급 TV가 대세가 되면서 사무용도의 모니터 분야에서는 TV와 모니터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TV도 보면서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모니터 보다는 TV를 구매하겠다는게 가성비 면에서는 좋다라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TV라도 어느 정도 기준이 있습니다.
32인치 및 40인치 TV의 스팩상 특징
엘지전자 32인치 TV
- 32LQ635BENA HD급 스마트 TV : 23년형
- 32LQ635BCNA HD급 스마트 TV : 23년형
- 32LQ635BKNA HD급 스마트 TV : 22년형
엘지전자의 32인치TV 모두 22~23년형 모델로 webOS22 버전으로 나와 있습니다. webOS22 버전이라면 2022년 제품인 것 같은데 23년형이라고 기입해 놨네요. 아무튼 엘지전자의 32인치 TV는 모두 HD급 TV입니다. 그리고 최근 24년부터는 32인치 제품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삼성전자 32인치 TV
삼성전자 32인치 TV는 이제 일반적인 제품으로는 찾을 수 없고, 특화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나옵니다.
더 프레임 제품군
- KQ32LSC03-SG : FHD급 24년형 스마트TV 챔퍼 샌드골드 베젤
- KQ32LSC03-WT : FHD급 24년형 스마트TV 플랫 화이트 베젤
무빙스타일
- M50D : FHD급 24년형 스마트TV
- M70D : UHD급 24년형 스마트TV
- M80D : UHD급 24년형 스마트TV
중소기업 32인치 TV
대부분 HD급과 FHD급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20만원 이하대로 저가 제품군을 이루고 있습니다. 싼 제품은 10만원 이하대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능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으로 구분되며, 되도록이면 스마트 기능이 있는 제품이 품질면에서는 유리합니다.
모니터용으로 적합한 32인치 화질 등급은?
- HD급 : 720P 해상도로 가까운 거리에서는 글자 및 그래픽이 뭉게져서 보일 수 있습니다. 최적 TV 시청 거리가 HD급 TV는 2~3미터입니다. 장기간 사용 시 눈에 심한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FHD급 : 1080P 해상도로 일반적인 문서 작업 정도는 적합할 수 있지만 디테일한 작업은 힘들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시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나 단기적인 작업에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UHD급 : 2180P 해상도로 최소 시청거리가 1미터 이내로 모니터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인인증된 프리커 프리 기능을 탑재한 제품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모니터 용도로 TV를 겸해서 사용한다면 HD 등급의 TV는 부적절하며, FHD급은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되도록 4K UHD TV 정도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32인치 4K UHD TV의 가격은 대기업 제품만 출시하고 있고,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참고로 43인치 TV 정도면 거의 100% 4K UHD TV이니 공인인증 프리커프리 탑재여부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43인치 4K UHD TV의 시청 거리는 1미터 이내입니다.